포시즌스서울 10주년…"서울의 낮과 밤, 호텔에 담는다"
서울시와 '포 서울, 위드 소울' 프로젝트 진행
전시·굿즈·한정 패키지 수익금 일부 서울시에 기부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포 서울, 위드 소울'(For Seoul, With Soul)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국내외 고객에게 소개하고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서울시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먼저, 호텔 로비와 외부 공간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요소를 마련한다.
로비에는 덴마크 출신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아트(꽃 장식)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자개함 모금함을 설치한다.
대형 자개함 모금함은 '서울의 낮'을 담은 '서울마이소울 자개함' 굿즈에서 착안해 제작했으며 서울의 야경과 다채로운 사계절을 세심하게 그려 넣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외부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 아트 벌룬', '서울 마이 소울' 조형물 등으로 포토존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 해치·소울 프렌즈 굿즈 선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체 참여자 중 추첨하여 레스토랑 다이닝 이용 기회도 제공한다.
한정 객실 패키지 '서울 마이 소울'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더 마켓 키친 조식 2인 혜택, 에코백과 자개함 구성의 서울마이소울 굿즈 세트(약 9만 원 상당),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처 향 스프레이(약 7만 원 상당) 그리고 사우나 이용 혜택 2인을 포함한다.
호텔 10층 '키즈 포 올 시즌스 라운지'에서는 대형 해치 인형과 함께 해치·소울 프렌즈 놀잇감을 비치해 주말과 공휴일마다 아이 동반 이용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서울을 테마로 한 케이크 '서울 블랑쉬 하모니'와 한정 오미자 차를 선보이며 케이크·음료 구매객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서울마이소울'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 밖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7979 서울 러닝 크루, 서울 북악산 하이킹 등 서울시의 시티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투숙객에게 안내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개관 이후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2017년에는 전 세계 미식가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컬리너리 디스커버리'(Culinary Discovery) 투어의 첫 방문지로 서울을 선정하고 한국 작가들의 작품 160여 점을 호텔 전역에 전시해 왔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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