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야외 웰니스 공간 '네이처힐링 존' 문 열었다

백두대간 숲 품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네이처힐링존 숲 이야기 산책프로그램(하이원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강원랜드(035250)가 자연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야외 웰니스 공간 '네이처힐링 존'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한 개소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 위원, 정선군 관광과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네이처힐링 존'은 기존 백두대간 100대 명품 숲 내에서 하이원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던 야외 공간 '단체의 숲'을 한층 더 높여 약 274.3㎡(83평) 규모, 1·2층 총 4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네이처힐링 존'에서는 청정 자연 속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객은 한약재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족욕'과 황토의 온기를 느끼는 '황토볼 맨발 체험', 숲과 별의 이야기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가족·연인·친구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죽공예,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한 휴식을 넘어 관계 회복과 의미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하이원리조트만의 특색을 담은 운탄고도 인센스 홀더, 하이원 키링․마그넷, 샤스타 풍경 모빌 등 특별한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는 굿즈숍도 운영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웰니스 센터 그랜드 오픈으로 하이원리조트가 대한민국 웰니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자연이 주는 치유의 가치와 현대적 웰니스를 결합해 최상의 휴식과 건강 증진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웰니스 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