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AI 기반 '여행 일정 서비스' 출시…"맞춤형 동선 설계 지원"
항공·숙소 예약 자동 연동, 180만 개 장소 정보 활용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놀유니버스는 놀(NOL)에서 '여행 일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트리플'의 일정 기능을 활용해 제주, 오사카, 나트랑 등 인기 여행지 220여 개를 대상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놀에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일정판을 자동 생성하며 숙소 예약 시 숙소 정보를 일정에 자동 연동하는 등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 지도와 연동해 이동 동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장소 간 거리도 자동 계산해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여행지 맛집과 관광지 등 약 180만개의 장소 정보를 일정에 자유롭게 추가하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맞춤형 일정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날짜별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추천 장소를 제안하고, 고객 취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투어엔터 최고제품책임자는 "NOL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에서까지 고객 여정을 '심리스'하게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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