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산리오와 특별한 바닷속 파티 연다

9월 5일~11월 30일, 포토존·퍼즐·게임 등 체험 운영
배드바츠마루·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 총출동

산리오캐릭터즈와 특별 협업 이벤트(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귀여운 해양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선보이는 특별 협업 이벤트를 다음 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상어로 변신한 '한교동'이 다른 산리오캐릭터즈를 신나는 바닷속 놀이터에 초대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초대를 받은 배드바츠마루, 포차코, 시나모롤, 케로케로케로피 등 인기 산리오캐릭터즈가 자신이 좋아하는 해양 생물 커스튬(복장)을 입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아온다.

먼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곳곳에 산리오캐릭터즈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을 마련한다.

지하 2층 바다거북존 앞과 오션터널 내부에서 각각 바닷속 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산리오캐릭터즈의 매력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하 1층 극지방존은 중앙 벽면에 부착된 칠판 시트를 관람객들이 컬러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지하 2층 바다거북존에서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가 그려진 자이언트 퍼즐을 방문객들이 직접 맞추며 즐길 수 있게 하며 해파리존에서는 한교동의 비밀스러운 아지트로 변신해 '매칭 게임'과 '소리 점프 게임'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집 욕구를 자극할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해양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의 스탬프를 모으고 리워드(보상)로 한정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주말과 공휴일(9월 20일 제외)에는 한교동이 직접 지하 2층 메인수조 앞에 등장하는 그리팅 이벤트를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씩 진행한다.

이 밖에 한정판 상품으로 봉제 키링(열쇠고리) 2종, 스트랩(가죽끈) 카드 홀더 5종 등을 출시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