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워터파크·밤엔 테마파크…에버랜드, 막바지 여름 즐길거리 풍성

캐리비안 베이 방문 시 에버랜드 무료 이용 '투파크' 이벤트
동시 방문 고객에 추첨으로 순금 5돈 금화 증정

캐리비안 베이(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다시 달아오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막바지 휴가를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늦캉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 방문하면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를 진행한다. 낮에는 워터파크에서, 밤에는 테마파크에서 실속 있고 알찬 늦캉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모두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5돈의 한정판 금화를 선물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마파크별로 보면 에버랜드는 오후 5시부터 환상적인 여름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야간권의 판매 기간을 8월 말까지 확대했다.

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워터공연과 야간 콘텐츠를 펼치는 여름 축제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를 진행해 관객들과 연기자들이 함께 물총을 쏘고 춤을 추며 낮의 열기를 날릴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과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워터캐논쇼'를 매일 선보인다.

해가 지면 여름밤의 낭만을 누리는 힐링 코스를 시작한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같은 시간인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 수십 명의 댄서, 연기자들이 화려하게 빛나는 퍼레이드카들과 함께 행진하며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포시즌스가든도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면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야경 명소로 변신하며 수천발의 불꽃과 음악, 영상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 댄스'를 매일 밤 펼친다.

수천발의 불꽃과 음악, 영상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이 밖에 티익스프레스, 아마존익스프레스, 로얄쥬빌리캐로셀 등 에버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놀이시설도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낮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휴가철이 지나고 비교적 한적해진 가운데 메가스톰, 타워 부메랑고 등 주요 물놀이 시설들을 여전히 정상 가동한다. 짜릿한 놀이기구를 'N차' 탑승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기간이다.

또 올여름 파도풀에서 EDM, 힙합, K팝 등 인기 DJ들의 디제잉 쇼를 펼치며 인기를 끌었던 워터 뮤직 풀파티도 24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아울러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에서는 20일까지 1팀(최대 4명)을 선정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과 프라이빗 휴게공간인 웨이브S 빌리지 이용 기회를 선물하는 늦캉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