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예약 85% 급증"…놀 인터파크투어, 오키나와 전용 상품 출시

오션뷰 리조트부터 액티비티 체험까지 맞춤형 패키지 강화
국내 최초 '정글리아' 포함 에어텔 선보여

놀 인터파크투어의 오키나와 맞춤형 단독 여행상품 출시 기획전(놀 유니버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NOL) 인터파크투어가 일본 오키나와 맞춤형 단독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짧은 비행시간과 이국적인 정취를 가진 오키나와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오키나와 항공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나하 공항에 더해 최근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신설되며 현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놀 인터파크투어는 오키나와의 특색을 살린 현지 밀착형 콘텐츠로 여행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단일 테마파크 기준 일본 최대 규모인 '정글리아' 입장권을 포함한 에어텔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총 3곳의 오션뷰(바다 전망) 리조트 중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일부 숙소에서는 아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5% 할인도 제공한다.

또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돈키호테·렌터카 할인 혜택 등을 더한다.

이밖에 오키나와의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체험 상품도 선보인다.

미야코지마 최남단에 자리한 바다 전망의 빌라형 숙소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가로 서핑, 스노클링, 전세 보트, 정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