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찍고 팔라우까지…포시즌스, 연계형 프리미엄 여행 코스 공개
유나이티드항공, 10월 30일 '도쿄~팔라우' 직항 취항
일본 도시 문화 체험 후 플로팅 리조트서 럭셔리 휴양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포시즌스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0월 '도쿄~팔라우' 직항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한국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일본·팔라우 연계 여행 코스를 17일 공개했다.
10월 30일부터 유나이티드항공이 '나리타~코로르' 노선에 신규 직항편을 주 2회 운항하면서 한국에서도 팔라우 접근성이 더욱 쉬워진 것이다.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도쿄 오후 5시 55분 출발, 팔라우 오후 10시 50분 도착)과 목요일·일요일 (팔라우 오전 11시 25분 출발, 도쿄 오후 4시 도착)으로 운항한다.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포시즌스가 발표한 코스는 도쿄, 교토,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 체류 후 팔라우로 향하는 일정이다.
포시즌스 도쿄 오테마치·마루노우치, 교토, 오사카 호텔에서 지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한 뒤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팔라우에서 해양 모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팔라우에서는 포시즌스의 플로팅 리조트인 '포시즌스 익스플로러'를 통해 여유로운 해양 탐험을 할 수 있다.
포시즌스 익스플로러는 팔라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락아일랜드 해역을 누비는 크루즈로 39m 길이의 고급 쌍동선으로 이뤄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락아일랜드 해역을 따라 항해하며 다이빙, 스노클링, 무인도 피크닉, 고대 유적지 탐방 등 몰입형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총 10개의 객실(스테이터 룸·익스플로러 스위트)을 갖춘 크루즈에는 해양 생물학자, 다이빙 전문가, 셰프, 웰니스 전문가가 함께 탑승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르만도 크랜즐린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및 익스플로러 지역 총괄 부사장은 "도시의 매력과 자연 속 모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도쿄로 향하는 다양한 직항편과 연결이 용이해 프리미엄 고객층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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