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KBO, '최강레시 스토어' 개관…야구팬 홀리는 굿즈 주목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버랜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레시앤프렌즈'가 협업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11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는 20대 여성 등 젊은 야구팬들을 겨냥한 최강레시 시즌 1에 이어 더욱 귀엽고 다채로운 굿즈들을 준비하고 시즌 2로 돌아왔다.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자리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에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총 9개 구단의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최강레시 시즌1에서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 굿즈 20여 종만 선보였으나, 올해는 승리요정으로 변신한 '레시'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등장한다.

키링(열쇠고리), 봉제 인형, 크로스백, 미니 파우치 등 110여 종으로 상품군을 확장했다.

앞서,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첫선을 보였던 최강레시 시즌2에서는 승리요정 레시와 응원단장 비비의 봉제 인형, 키링 등은 출시 당일 완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KBO 최강레시 스토어는 9개 구단의 라커룸으로 꾸몄으며 레시와 비비가 열렬한 응원을 하고 간식을 먹는 등 실제 야구장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맞아 레시 워킹 캐릭터가 팬 페스트존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레시앤프렌즈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통해 최강레시 응원 타월도 선물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