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오사카 사무소 개소…"일본 개별여행 수요 잡는다"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및 운영 최적화 집중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할 것”

노랑풍선 일본법인은 지난 10일, 오사카 사무소를 개소했다.(노랑풍선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지난 10일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가속하기 위해 오사카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랑풍선의 이번 오사카 사무소는 지난해 11월 설립한 일본 법인 YBJ (YELLOW BALLOON JAPAN) 산하 조직으로 일본 내 개별 여행(FIT) 상품 발굴 및 현지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에 자리한 이번 사무소는 김현숙 부사장을 총괄로 총 4명의 직원으로 구성했으며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및 운영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호텔 직사입과 버스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 현장 고객 지원, 차별화한 개별여행(FIT) 콘텐츠 개발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일본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숙 노랑풍선 부사장은 "일본 여행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는 만큼 보다 세분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오사카 사무소 개소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원활한 현지 지원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주 YBJ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며 "특히, 기존의 밀집된 주요 여행지를 벗어나 다양한 소도시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인접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