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MZ세대 겨냥 '치앙마이 가이드북' 출시

태국 북부 치앙마이, MZ세대 버킷리스트로 부상
태국 요리 클래스 등 현지인처럼 즐기는 방법 소개

에어비앤비 치앙마이 디지털 가이드(에어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는 MZ세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부는 치앙마이 여행 열풍에 '치앙마이 디지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상으로 1~3분기 에어비앤비 치앙마이 숙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MZ세대 여행객들이 약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북방의 장미'라는 별명을 가진 치앙마이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고즈넉한 휴양 시설과 활기찬 예술가 커뮤니티를 갖춘 여행지로 '모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려는 MZ세대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에어비앤비의 가이드북은 치앙마이를 현지인처럼 경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MZ세대 여행자를 위해 제작해 독특한 현지 문화, 숨은 명소와 다양한 체험을 소개하며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부터 여러 번 찾은 이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현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하는 에어비앤비 체험 호스트들도 소개한다. 에어비앤비에는 치앙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모여 있다.

유기농 농장에서의 태국 정통 요리 클래스부터 △커피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지 카페 투어 △치앙마이 길거리 예술 탐방 및 워크숍 △승려 출신 가이드와 함께하는 왓도이수텝·왓팔랏 일출 투어 등이 있다.

이 밖에 여행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에어비앤비 숙소도 소개한다.

이번 치앙마이 디지털 가이드북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