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 첫 여성 소장 임명…역대 최연소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아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말레이시아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신임 소장으로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공식적인 근무를 시작한 카밀리아 소장은 역대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중 최연소이며 첫 여성 소장,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한국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카밀리아 소장은 말레이시아 국립 대학교에서 우등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2년부터 말레이시아관광청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관광청 내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0년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실시하는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다.

서울사무소에 부임하기 직전까지 말레이시아관광청 본사의 국제홍보부에서 한국·일본·대만을 담당하는 부국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관광청 소장은 "다양한 테마에 맞는 목적지를 전략적 마케팅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각국 관광청 및 항공, 여행업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목표로 한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