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 "전략 노선 집중…기존 상품 재정비"

22일 제23기 주주총회…"전략 노선 전세기·호텔 공급 확보"
"프리미엄 상품 다양화…품격 있는 여행 강조"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가 22일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노랑풍선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김진국 노랑풍선(104620) 대표가 회사의 전략 노선을 설정해 이에 집중하고 기존 상품 재정비를 통해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빌딩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략 노선을 정하고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략 노선 지역에 전세기 및 호텔·리조트 등 공급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보다 원활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정부의 공식적인 엔데믹 선포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여행업계 전반에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회복세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랑풍선이 잘하는 지역은 더 공격적으로 확장시키고 신규 지역은 적극적으로 개척해 여행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상품의 재정비는 물론 프리미엄 및 테마 상품을 다양화해 보다 품격 있는 여행을 강조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랑풍선은 이날 주총에서 조경훈 한신회계법인·대현회계법인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회는 조 이사가 회계 전문가로서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고려한 균형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고재경·최명일 회장과 김진국 대표는 사내이사로, 김용호 법무법인 이룸 대표 변호사는 감사로 재선임했다.

노랑풍선은 이밖에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노랑풍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6억1258만 원으로 전년(220억464만 원) 대비 348% 증가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6억1643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