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인천공항 마티나골드 라운지 운영 재개
좌석 확대 및 프라이빗 다이닝 룸 마련 등 시설 업그레이드
세미 뷔페 메뉴 개편…즉석 요리 제공 코너 신설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에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골드'(Matina GOLD)를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마티나 골드'는 항공사 VIP 고객은 물론 원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2018년 1월 문을 연 이후 20만명 이상 여행객들이 다녀갔다.
워커힐은 코로나19로 잠정 운영 중단 후 만 2년 만에 라운지 문을 다시 열며 럭셔리한 휴식 공간으로 시설을 대폭 보수하고 좌석을 확장해 특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운지 전체 좌석수는 162석에서 191석으로 확대했다. 마사지 의자가 비치된 전용 릴렉스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및 소집단 별로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며 안락한 여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장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와 회의실, 상쾌한 장거리 여행을 돕는 샤워실도 갖췄다.
세미 뷔페 메뉴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워커힐은 다년간 식음료 업장 운영과 국가 귀빈들을 위한 케이터링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들(면) 메뉴를 포함한 다수의 즉석 요리를 제공하는 '셰프의 라이브 코너'(Chefs Live corner)를 신설했고 전체 샐러드 메뉴에서 한식 스타일의 샐러드 비중을 50%로 편성해 외국인 고객부터 내국인 고객까지 맛있게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워커힐의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49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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