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해외 렌터카 서비스 오픈
글로벌 렌터카 공급사 트리모와 단독 제휴
"합리적인 가격으로 허츠 렌터카 예약 가능"
- 윤슬빈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마이리얼트립이 해외 렌터카 예약까지 카테고리를 넓혔다.
마이리얼트립이 글로벌 렌터카 공급사인 트리모(TRIMO)와 단독 제휴를 맺고 전 세계 허츠(Hertz)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 '해외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 측은 "이번 제휴로 '여행 슈퍼앱'으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 추세에 돌아옴에 따라 이번 해외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들은 국내외 어디서든 한국어 서비스로 편리하게 허츠 렌터카 예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괌, 하와이, 사이판을 비롯한 미주 지역 및 호주, 유럽 지역 등 전세계 각국에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오키나와, 삿포로 등 일본 내 렌터카 이용이 많은 여행지에도 서비스를 확장한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 시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선불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해외 렌터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허츠 렌터카 예약 시 최대 21%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여행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계속 힘쓰겠다"며 "펜데믹 이후 빠르게 늘고 있는 여행 수요에도 대비해 기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던 도시를 비롯해 여행의 지평을 넓혀줄 수 있는 새로운 공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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