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인생샷' 남길 포토 스팟 4곳 추천

정글 본능 깨우는 테마파크부터 낭만적인 해바라기밭까지

일몰 인증샷 명소 신화관 '스카이 풀'. (제주신화월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평생 추억 거리가 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사진 찍기 좋은 지점), '인증샷 명소'가 여행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이색적인 포토 스팟 4곳을 추천해 발표했다.

제주신화월드가 추천한 4곳의 포토 스팟은 △신화테마파크 오스카 뉴월드 △신화관 스카이 풀 △메리어트관 페스티브 워크 △신화가든이다. 역동적인 색감이 톡톡 튀는 테마파크부터 낭만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해바라기밭까지 다양하다.

오스카 뉴월드. (제주신화월드 제공) ⓒ 뉴스1

제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신화테마파크 내에 자리한 '오스카 뉴월드'에선 역동적인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정글 테마로 이루어진 '오스카 뉴월드'로 진입하는 입구엔 초대형 오스카 디스크가 있다. 압도하는 크기와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오스카 디스크 앞에서 힘껏 높이 뛰어 오르는 순간을 포착하면 정글의 야성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그 다음 포토 스팟은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투숙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온수풀 '스카이 풀'이다.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수영장의 진가는 일몰 시간대에 발현된다. 신화워터파크 전경과 저 멀리 오름과 바다를 배경으로 명품 일몰샷을 찍을 수 있다.

메리어트관 페스티브 워크. (제주신화월드 제공) ⓒ 뉴스1

해가 저물고 나면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야외에 마련된 '페스티브 워크'의 야경이 살아난다. 전방에 메리어트관 메인 건물과 양 옆의 수백개 객실에서 흘러나오는 불빛과 전경에 반짝이는 알록달록한 조명들이 온 대기를 가득 메워 마치 현대판 콜로세움을 연출한다. 모델이 로마 황제가 되어 불빛들의 함성을 온 몸으로 받는 듯하게 포즈를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클럽하우스 맞은 편에 조성된 '신화가든'은 셀프 스냅 명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물론, 전문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도 꽃 사진 명소로 꼽힌다. 계절에 따라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워 1년 내내 수시로 탈바꿈한다. 올 여름에는 사람 키 만큼 자라는 해바라기 물결 사이를 유영하며 멜로 감성이 충만한사진을 건지기 좋다.

신화가든 해바라기. (제주신화월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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