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8호점 개관…진출 박차
아름다운 인야호수 전망에 최고급 부대시설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호텔은 미얀마 경제 중심지 양곤에 8번째 해외 체인호텔 '롯데호텔 양곤'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호텔 양곤에서는 미얀마의 상징이자 불교 성지 '쉐다곤 파고다' 북쪽과 인야 호수와 맞닿아 수려한 전망을 자랑한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양곤은 '띨라와 경제특구' 구역으로 지정돼 경제가 발전된 지역이다. 2006년까지 미얀마 수도였다. 매일 1회 대한항공 직항편이 오가는 양곤 국제공항과는 7.6㎞ 거리로 차량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롯데호텔 양곤은 인야 호수 위에 뜬 연꽃을 모티브로 약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지하 2층·지상15층에 객실 343실 호텔동과 지하1층·지상29층에 객실 315실을 갖춘 서비스아파트먼트로 구성했다.
객실 중 약 337㎡ 규모 로얄스위트 객실은 △침실·거실 각각 2개 △프라이빗 서재 △12인 미팅·다이닝룸 등 최정상 VIP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레스토랑 4개 △연회장·미팅룸 11개 △인야 호수 수평선과 이어진 인피니티풀 △피로를 완화해줄 자쿠지 △휴식공간 카바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은 곧 서비스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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