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부모 초청 행사 개최…통합 앞두고 화합 가속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임직원 부모님을 대상으로 '2026 부모님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30일 1차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11월 12일 등 회차당 임직원·부모님 80명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객실훈련센터, 운항훈련원, 정비격납고 등 회사의 주요 시설을 부모님이 직접 체험하며 자녀 직장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도 함께 참여해 양사 통합의 의미를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
지난 1차 행사에 참석한 양사 가족들은 본사 곳곳을 견학하며 다양한 시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실훈련센터에선 화재 진압 훈련과 항공기 출입문 조작 훈련을 체험했고, 운항훈련원에선 실제 비행 환경을 구현한 조종사 모의비행장치를 살펴봤다. 정비격납고에선 규모와 주요 정비 업무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시설 견학을 마친 뒤 본사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특식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 객실 및 운항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인화본과 항공기 모형이 증정됐다.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인수한 대한항공은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한다. 통합 대한항공은 직원 2만 5000여 명에 항공기 200대 이상을 갖춰 여객 수송력 기준 세계 10위권 규모의 초대형 메가 캐리어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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