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수소트럭 활용' 친환경 에너지 교육 제공
찾아가는 에코 롱롱 to the NEXT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코오롱(002020)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수소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꽃과어린왕자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에코 롱롱 to the NEXT'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코 롱롱 to the NEXT는 어린이들이 에너지와 환경의 관계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수 제작한 수소 트럭을 활용해 차량 안팎에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와 지구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수업은 전날(29일) 경기도 부천 일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차량 밖에서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고, 내부에서 화력·풍력·태양광 등 발전 방식을 체험했다.
이어 '에너지·탄소 토큰'으로 에너지 생산 방식을 선택하고 도시의 여러 요소에 에너지를 배분하며 자신만의 지구를 운영하는 체험도 했다.
체험 과정은 '토큰 시스템'과 연동된다.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과 탄소 배출량이 달라지고, 그 결과는 지구 환경 지표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코오롱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지구를 운영해 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자신의 선택이 지구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코오롱의 친환경 에너지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에코 롱롱은 2009년 4월 시작돼 약 2430개 학교에서 5700회 교육을 진행했다. 누적 참여 학생은 16만 5300명에 이른다. 이 밖에도 코오롱은 서울 마곡과 경북 김천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시체험관 '에코 롱롱 큐브'도 운영하고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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