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8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예정…1400억 규모 추가 취득

보유 자사주 1376만 2500주 내달 15일 전량 소각
기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등 주주환원 시행 계획 의결

사옥 전경.(제일기획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제일기획(030000)이 발행주식 총수의 12%에 달하는 1376만 2500주의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2800억 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제일기획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보유 자기주식 소각 및 주주환원 시행 계획을 의결했다.

제일기획은 이와 별도로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도 추진할 계획이다. 1년 이내에 총 1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745억 원으로 3.96% 감소했다.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8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