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전사 소통 프로그램 확대…'일하는 방식' 바꾼다

조직별 진단 거쳐 맞춤 프로그램 운영…임직원 592명 참여
단양공장 리더십 코칭 확대…협업·업무 수행 방식 개선

성신양회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하는 일하는 방식 변화를 추진한다.(성신양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성신양회가 구성원 간 소통을 실제 협업과 업무 방식의 변화로 연결하기 위해 전사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조직별 진단을 거쳐 리더십과 갈등관리, 업무 몰입 등 주요 과제를 찾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성신양회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 연도 전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에는 본사와 단양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592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한 3개년 조직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팀과 반 단위의 소통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조직별 현안을 구성원이 함께 확인하고 개선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사에서는 사전 진단을 통해 조직별 주요 이슈를 도출한 뒤 각 조직의 특성에 맞는 퍼실리테이터를 배정한다. 리더십과 갈등관리, 업무 몰입 등을 주제로 구성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한다.

단양공장은 지난해 '팀·반 단위 소통 강화'에서 한 단계 나아가 올해 '팀·반 단위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진한다.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협업 방식과 업무 수행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조직 내 소통을 돕는 '링커'(Linker) 제도도 이어간다. 링커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의 소통 촉진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자발적인 의견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지난해가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이를 실제 협업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성원들이 조직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