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빠른 출국 하려면…제주항공, 수하물 위탁 사전예약 제안
출발 하루전 스마트패스 앱 예약…전용 카운터서 빠르게 수하물 위탁
국적사 유일 좌석 '대기예약' 서비스…만석편 실시간 대기순번 확인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출국 시간 단축과 대기 좌석 확보, 여행지 제휴 혜택 등을 누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 탑승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의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발 하루 전 모바일 체크인 후 스마트패스 앱에서 수하물 위탁 시간을 예약하면 출국 당일 대기 줄 없이 예약 전용 카운터에서 빠르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스마트패스는 출국장과 탑승구에서도 안면 인식 본인 확인이 가능해 출국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제주항공 탑승객 중 스마트패스 이용자 수는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2월 9700여 명에서 지난 8월 4만8000여 명으로 늘어 월평균 30.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항공편 매진으로 좌석을 구하지 못한 승객을 위해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대기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기 예약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에서 원하는 만석 항공편을 선택해 편도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 시 실시간 대기 순번 확인이 가능하며 좌석이 확보되면 알림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확약 안내를 받게 된다.
국내선은 출발 4일 전, 국제선은 출발 7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3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대기 예약 신청 내역을 분석한 결과 1520여 건이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으며, 이 중 국내선이 1250여 건으로 82%를 차지했다.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제휴 혜택도 미리 챙길 수 있다. 제주항공은 △호텔 △관광지 △렌터카 △여행 플랫폼 등 취항지의 다양한 제휴처와 연계해 탑승객에게 할인 및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는 탑승권 제시만으로 현지 제휴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출발 전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혜택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을 비롯해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 기간 이동객이 많아지는 만큼 대기 예약과 스마트패스 등 유용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준비할 수 있다"며 "추가로 제공되는 각종 혜택도 꼼꼼히 챙겨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19억 원으로 국내 상장 저비용항공사(LCC) 4곳 중 유일하게 흑자를 거뒀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항공산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지만 유류 할증료가 저렴하고 환율 충격이 덜한 일본 하늘길을 확대해 불리한 대외 여건을 극복했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