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4호기 도입 '기단 현대화'…평균 기령 7년대로 '뚝'
구기종 대비 연료 소모량 20% 감축…엔진소음 줄어 쾌적한 비행 환경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스타항공은 스물네번째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24호기는 지난 2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지난 8월 22호기와 23호기를 잇달아 도입한 지 1개월 만이다.
22~24호기는 모두 보잉 차세대 소형기 B737-8로 189석을 갖췄다. 보잉에서 제작된 직후 이스타항공에 처음 인도된 신조기다.
이스타항공은 22~24호기 도입으로 전체 항공기의 평균 기령을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인 7년대로 낮췄다. 또한 B737-8이 총 14대로 늘어나며 차세대 신기종 비중은 전체의 약 58%까지 확대됐다.
B737-8은 기존 기종 B737-800 대비 연료 소모량이 약 20% 개선돼 유류비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이 가능하다. 최대 항속거리는 약 6480km로, 기존 기종 대비 1000㎞가량 길다.
향후 신규 노선 개발 시 중거리 노선까지 운항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 엔진 소음은 기존 기종보다 50% 이상 적어 승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과 함께 예비 엔진 한 대도 추가로 확보했다. 예비 엔진은 갑작스러운 엔진 정비나 교체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보유 기재를 24대까지 확대하고 예비 엔진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기단 경쟁력과 운항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확대된 기단을 바탕으로 운항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신기재의 쾌적한 기내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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