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누적 31억 생활용품 기부…'생활밀착형 ESG' 강화

여성·청소년 생리대 213만 패드 지원…위생교육도 운영

깨끗한나라가 생활필수품 지원과 위생교육, 자원순환 등 생활밀착형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깨끗한나라가 생활·위생용품 사업 역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하며 '생활밀착형 ESG'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회사는 'Klean Way Makes Sustainable Tomorrow'라는 ESG 슬로건 아래 나눔확산, 자원순환, 지역공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2020년부터 아동·청소년, 미혼모, 노인 등 취약계층에 화장지와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왔다.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도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소비자가 기준 약 31억 원이다.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지원도 이어왔다. 지파운데이션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재까지 약 213만 패드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최근에는 단순 제품 기부를 넘어 위생교육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8월에는 첫 월경을 앞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성장교실'을 열고 월경과 신체 변화, 여성 위생용품 종류와 역할, 생리대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공공 영역에서는 정부의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에 생산·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역량을 활용해 공공시설에 필요한 생리용품 공급을 지원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깨끗한정원'을 통해 화성 발안천과 서울 의릉, 청주 오송호수공원, 서울 보라매공원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관리해 왔다. 해안 정화 활동인 '깨끗한바다'와 청주공장 인근 '1사 1하천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의류·잡화·소형가전·도서 등 3506점을 모았으며,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약 474㎏CO₂eq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린(GREEN) 한강'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이 폐자원을 직접 분리배출하고 종이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생활필수품 지원과 위생교육, 자원순환 등 회사가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을 사회공헌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환경, 지역공생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