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진드기 조심…반려동물 월 1회 구충, 선택 아닌 필수"
한국조에티스·서울수의사회, 진드기 예방 캠페인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조에티스가 서울시수의사회와 손잡고 반려동물 진드기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로 발견되는 대표적인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반려동물이 SFTS에 감염되면 활력이 떨어지거나 건강 상태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관리가 권장된다.
SFTS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사람이 감염될 경우 고열, 오한, 근육통을 비롯해 소화기 증상이나 특징적인 발진, 빈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2025년 기준 406명으로 나타났다.
참진드기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풀숲은 가급적 가지 말고 구충을 하지 않은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동물병원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처방받아 투약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뿐 아니라 가을에도 모기가 많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도 필수다.
심패리카 트리오는 세롤레이너, 목시덱틴, 피란텔 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의약품이다. 한 달에 1번 경구투여하면 심장사상충은 물론 벼룩·진드기 등 외부기생충과 회충·구충 등 내부기생충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받은 제품으로 1회 투약만으로 기존 약에 내성이 있는 사상충까지 예방한다. 미국은 조충 등, 유럽에서는 개선충(옴진드기)과 모낭충, 안충 등 예방 제품으로도 승인이 났다.
조에티스 관계자는 "반려견과 산책 전 월 1회 구충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인식 향상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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