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6개사 세 자릿수 신입사원 채용…미래 인재 확보

포스코, AI 엔지니어직무 신설…자기소개서 항목 재편

포스코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추진한다.(포스코그룹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포스코그룹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DX, 포스코이앤씨, RIST 총 6개 회사가 참여한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생산∙설비기술 △영업∙마케팅 △안전∙보건 △AI 등 60여개 직무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채용 대상에 AI 및 로봇 관련 직무를 대거 포함하며 AI 전문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은 로봇 인지·제어 분야 연구원을 모집한다. 포스코와 포스코DX는 제조·사무AX(AI 전환)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현장 자동화 및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AI 엔지니어 직무를 신설했다.

포스코는 지원자가 획일화된 틀에서 벗어나 직무역량 관련 강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자기소개서 항목을 폐지하고 실제 수행활동 서술 중심의 '학내외활동' 항목으로 이를 대체했다.

이를 통해 지원자는 직무역량을 갖추기 위해 수행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자유롭게 작성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강조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산업자원 △전략자원 △에너지자원을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Triple-core) 체제 구축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 핵심자원 공급자'로 도약해 국가 산업 안보와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총 16조 7000억 원을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입한다.

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온오프라인 리크루팅을 통해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