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이상 반려묘 신장 건강에 빨간불…충분한 수분 섭취하려면
우리와주식회사, 신장질환 맞춤 식이관리법 제시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연령에 따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수분 섭취를 통한 신장질환 관리가 필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개한 반려동물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려묘는 9~12세부터 만성 신장질환이 가장 흔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에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3일 반려묘 신장질환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식이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환 특성에 따른 식이관리 방향도 제시했다.
우리와에 따르면 반려묘의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될 때까지 보호자가 이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량이 늘어나는 등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식욕과 체중 감소, 구토, 활동량 저하 등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평소 작은 변화를 살피고 동물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질환이 진단된 이후에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이관리는 신장질환 관리에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와주식회사의 수의사 전용 근거 기반(EBM) 멀티 기능 처방식 브랜드 브이오엠 알엑스(V.O.M RX)는 최근 신장 건강 유지가 필요한 반려묘 처방습식 '캣 레날 아노렉시아(R/A)' 무스 타입과 스튜 타입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신장질환 반려묘의 수분 공급과 기호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와 GABA를 적용해 장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브이오엠 알엑스 책임수의사는 "고양이의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해 신장 기능의 변화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환이 확인된 이후에는 치료와 함께 반려묘의 상태에 맞는 식이관리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장질환은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보호자가 반려묘의 식사량과 음수량, 체중 등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수의사의 진단에 따른 적절한 처방식과 급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와주식회사는 지난 1월 서울 마곡에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를 개소하고 펫푸드 연구개발부터 품질 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체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약 880㎡ 규모의 연구소는 13명의 석·박사급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 연구진과 최신 연구·분석 장비를 갖췄다. 브이오엠 알엑스를 비롯한 주요 제품의 영양 설계와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학술 웨비나와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참가 등 수의학 학술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의 질환별 식이관리와 치료 전략에 대한 전문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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