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지원책 마련"…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하동지역 기업 지원 논의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K-푸드·환경기업 8곳 참여
강석진 이사장, 조은환경 생산현장 방문해 R&D·성장 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유망기업의 현장 애로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경남 하동 지역 유망기업들과 만나 수출 판로와 인력, 자금 등 현장 애로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일 중진공은 경남 하동군 진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하동군 소재 K-푸드와 환경 분야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김현수 하동군수, 농업회사법인 미두 등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기업이 수출 초기 단계에서 겪는 해외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확보, 인증·마케팅 비용 부담 등을 덜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강 이사장은 간담회 후 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인 조은환경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조은환경의 특허 확보 현황과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상황을 살피고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하동은 우수한 농특산 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업을 비롯해 환경·관광·기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이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하동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