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AI 지분 취득 공정위 승인 '환영'…"협력방안 지속 모색"
"K-방산 경쟁력 강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 지분 취득을 승인한 데 대해 "K-방산 경쟁력 강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AI와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의 신속한 심사와 승인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정위는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등 3사의 KAI 지분 확보에 대해 "경쟁 제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일반 심사 없이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는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경남 지역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KAI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 왔고, 그 일환으로 KAI 지분 인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그룹이 확보한 KAI 지분은 총 15.89%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90%, 한화시스템이 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이 1.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상장사인 KAI 주식을 15% 이상 취득하면서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위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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