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여름가전' 옛말…사용자 95.5% "사계절 쓴다"
쿠첸, 실사용자·미사용자 383명 대상 인식 조사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여름철 악취와 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찾던 음식물처리기가 계절과 관계없이 사용하는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쿠첸은 음식물처리기 실사용자 247명과 미사용자 136명 등 총 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처리기 사용 현황 및 인식 변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사용자의 68.8%는 '여름에 많이 쓰지만 다른 계절에도 꾸준히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26.7%는 '계절과 관계없이 비슷하게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두 응답을 합하면 95.5%가 여름철 이외에도 음식물처리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셈이다.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계기로는 '음식물 악취 해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의 번거로움 감소'가 각각 26.6%로 가장 많았다.
제품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사용 전후 차이를 보였다. 구매 전 음식물처리기를 '꼭 필요한 가전'으로 본 응답자는 50.2%였지만 사용 후에는 65.2%로 15.0%포인트 높아졌다. 반대로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된다'는 응답은 43.7%에서 32.4%로 줄었다.
현재 사용하는 음식물처리기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7.0%였으며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2.3%에 달했다. 향후 구매 희망 용량은 4L 이상이 34.4%, 3L가 32.0%로 실사용자의 66.4%가 3L 이상 제품을 선호했다.
쿠첸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3L 용량의 음식물처리기 '제로핏'을 판매하고 있다. 음식물 중간 투입 기능과 음식물 종류에 따라 분쇄 방식을 자동 설정하는 '오토 모드' 등을 적용했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음식물처리기를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계절가전을 넘어 365일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생활가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실제 사용 환경과 생활 속 불편을 살펴 편의를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