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SK주유소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포인트 적립

SK에너지·네이버페이, 주유소 고객 혜택 강화 업무협약

(SK에너지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내년부터 SK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Npay) 결제 시 Npay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SK에너지와 네이버페이가 손잡고 SK주유소 이용 고객의 혜택 확대와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에너지와 Npay는 주유소 현장에서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Npay 포인트 적립을 추진하고 간편결제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SK에너지의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와 Npay의 간편결제 서비스 및 포인트 혜택을 결합해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K에너지 고객은 이르면 2027년 1월부터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Npay 포인트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게 된다. Npay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사용처를 비롯한 고객의 일상 소비 전반에 폭넓게 쓰일 수 있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앞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주유소에서 Npay×삼성페이 간편결제로 5만 원 이상 주유 시 3000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매월 300명을 추첨해 Npay 포인트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배정한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은 "Npay와의 협력을 통해 SK주유소 고객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서비스 정식 출시 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먼저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직영을 제외한 국내 2500여 개 SK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200억 원 규모의 '고유가 및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하며 직접 지원에 나섰다.

최근 에너지 업황 변동이 심화하며 최근 2개월 동안 80여개 주유소가 휴·폐업하자 경영난을 겪는 전국의 SK주유소의 운영 부담을 일부 완화하고 석유제품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