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료 속 영양소, 실제 급여 시 함량 유지가 핵심"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강의
부평 아프리카동물의료센터 세미나 열려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수의사들이 정확한 영양소에 기반한 영양제와 자연식과 관련해 온라인 카페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줘야 합니다."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는 지난 23일 인천 부평 아프리카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유제혁)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확한 영양소가 처방의 Key solution'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정 대표는 이날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정확한 영양소가 담긴 사료의 동물병원 처방 사례와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자연식 급여에 대한 정보 욕구가 강해지면서 초가공사료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며 "열처리를 최소화한 식단과 제조과정의 영양소 함량이 아닌 실제 급여 상황의 영양소 함량이 가장 중요하다. 수의사 처방에서도 급여 상황의 영양소 함량이 핵심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몇몇 초가공, 상업가공사료와 영양제를 분석한 결과 곰팡이독소, 멜라민 등이 검출된 사례가 있다. 옥수수, 밀 등 곡류에서 세균에 의해 생산된 독소는 열처리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며 "완전한 균형을 맞췄다는 제품 중 일부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수의 논문에 따르면 육류의 경우 열처리를 과도하게 하면 단백질 흡수율이 감소하고 라이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적어진다.
정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실제 급여 시 적용되는 영양소 함량과 자연식에 대한 많은 영양학적 장점이 반영된 처방이 반려견, 반려묘 보호자들에게도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닥터레이 영양제(보조제), 레이앤이본 자연식 등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동물병원, 보호자 세미나 등을 통해 사료 속 유효성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허지윤 부사장은 "반려동물 케어의 고민은 365일 보호자와 일상생활을 함께 하기에 휴일이 없다. 수의사 선생님들도 휴일 없이 반려동물 케어를 하고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휴일 없는 수의사 선생님들의 진료와 치료, 처방 등 과정을 최대한 서포트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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