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삼표 정원' 밤에도 즐긴다…삼표그룹, 야간조명 설치

주요 보행 동선에 조명 설치…태양광 조명으로 친환경 운영

삼표그룹이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삼표 정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조명이 밝혀진 야간 정원의 모습. (삼표그룹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표그룹이 서울숲에 조성한 '삼표 정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밤에도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표그룹은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삼표 정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명 설치는 해가 진 이후에도 시민들이 정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표그룹은 수변과 맞닿은 데크 구간 등 주요 보행 동선을 따라 조명을 배치했다. 정원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은은한 간접조명을 활용해 주요 식재와 수변 공간의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태양광 조명도 적용했다. 낮 동안 태양에너지를 충전한 뒤 야간에 조명을 밝히는 방식으로 외부 전력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시민들이 삼표 정원을 낮과 밤 구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했다"며 "조명을 통해 정원과 수변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이고 태양광 조명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정원 운영에도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박람회는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일대 53만㎡에 조성됐다. 국내외 정원작가와 학생, 시민,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정원 167개가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진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