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인센티브에 789억 원 출연
안전·생산성 향상 지원…올해 9월·내년 2월 두 차례 지급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사업장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789억 원을 출연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과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에 이어 협력사 지원까지 결정하면서 주주와 임직원, 협력사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과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DS) 부문 협력사 인센티브 기금 출연'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출연금은 삼성전자 DS부문 상주 협력사 가운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별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 인센티브를 등급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 인센티브는 연 2회 지급하며 올해 9월과 내년 2월 각각 지급한다. 생산성 격려금은 연 1회, 내년 2월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아닌 협력사에는 생산성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재단을 통해 각 협력사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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