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해군 첫 해상급유 훈련 지원…전시 공급체계 점검

대한민국 해군 선원들이 급유를 위해 로딩암(Loading Arm)을 배에 연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대한민국 해군 선원들이 급유를 위해 로딩암(Loading Arm)을 배에 연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 해병대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유류인수 및 분배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하나로, 전시 유류 공급 과정에서 민·관·군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군과 함께 유조차와 철도 유조화차·유조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유류를 인수하고 분배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상황실 개설부터 출하시설 운용,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는 해군 군수지원함이 울산CLX 해상부두에서 유류를 직접 인수하는 해상 급유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가중요시설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해킹이나 송유관 파손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와 공정 정상화를 통해 유류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비상계획관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21일까지 3박 4일간 한미연합연습과 연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