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AI 서밋 서울 & 엑스포' 개최…글로벌 AI 기업 한자리에

7개국 118개사·307개 부스 참가…참관객 2만5000명 예상
AI 설루션·피지컬 AI부터 투자 상담까지…21일까지 코엑스서 진행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I서밋서울앤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참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11.10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코엑스·DMK글로벌과 공동으로 이달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서밋 서울 & 엑스포(AIS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ISE는 국내 최대 AI 콘퍼런스 'AI SUMMIT SEOUL'에 전시를 연계한 컨펙스(ConfEX) 모델의 AI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AI 전문 콘퍼런스가, B홀에서는 국내외 AI 대표기업의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는 7개국 118개사가 30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2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1개사·197개 부스와 비교하면 참가기업 수는 66.2% 늘었고 사전등록 참관객은 1589명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산업별 AI 설루션 △AI 비즈니스 설루션 △생성형 AI 및 콘텐츠 혁신 △AI 체험존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어도비, 젠스파크, 오라클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과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참가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B2B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AI 비즈니스 커넥팅'에서는 AI 기술기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80여개사가 200여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AI 스타트업 포럼 & 피칭'에서는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기업 실무자를 위한 'AI 워크숍'에서는 해외 마케팅과 업무 자동화 등 실무 AI 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일반 참관객을 위한 'AI 체험존'도 운영된다. 올해 신설된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존'에서는 애지봇, 푸두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 기업의 피지컬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SUMMIT SEOUL'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제조·금융 분야 AI 도입과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산업계 핵심 의제를 주제로 총 69개 전문가 세션이 진행된다.

정희철 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기업과 산업 수요기업이 실제로 만나 협업하고 사업을 만들어내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AI 서밋 서울 & 엑스포가 국내 AI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과 산업계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