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協, ICBM 부산 국제회의·디스플레이 국제표준 포럼 개최
17~18일 부산 벡스코…'사실상 표준' 대응 역량 강화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BM) 부산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회의는 오는 1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정부의 표준화 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국가·국제표준과 같은 공적 표준 대응에 집중됐다.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공적 표준만으로는 적기 지원에 한계가 있어 민간 중심의 사실상 표준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디스플레이의 사실상 표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026 디스플레이 국제표준 포럼'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디스플레이 분야 사실상 표준에 대한 국내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제 표준과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사실상 표준이 공적표준 못지않은 국가표준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나아가 한국이 글로벌 디스플레이 표준화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협력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6)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미래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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