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항공 포함 임직원 자녀 초청 '승무원 진로 교육' 실시

"양사 통합 앞두고 화학적 결합 유도"

13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객실훈련원에서 '오늘은 내가 승무원' 진로 교육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직원 자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본사에 대한항공(003490)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를 초청해 견학 및 승무원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 통합을 앞두고 임직원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내가 승무원'을 주제로 열린 진로 교육에 참가한 양사 직원과 자녀들은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객실훈련원에서 승무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기내 서비스 실습, 이미지 메이킹, 기내 방송 실습, 승무원 워킹 등 '객실 승무원 체험' △기내 화재 진압, 비상탈출 슬라이드 등 '안전 훈련 체험' △운항승무원 '직업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통합을 앞두고 양사 구성원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통합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인천국제공항 내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사 정비 업무를 소개하는 '와이(Why)? 항공과학 탐험교실'도 진행한 바 있다.

참여한 양사 직원 및 자녀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격납고 시설을 견학하며 실제 정비 중인 항공기를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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