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까지 넷 제로"…SK이터닉스 탄소중립 첫 로드맵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법인차 2035년까지 모두 전기차로"

SK이터닉스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SK이터닉스 제공)

(서울=뉴스1) 김범수 수습기자 = SK이터닉스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첫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내놨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6% 줄이고, 2035년까지 법인차도 모두 전기차로 바꾼다는 세부 계획도 세웠다.

SK이터닉스는 이 같은 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추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SK이터닉스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 Zero)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6% 줄이고, 2035년까지 법인차량도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자가발전·녹색프리미엄·REC 구매 및 소각 등 수단을 병행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협력사 관리와 필수 안전 수칙 등 안전 절차를 체계화하고 경영진의 현장 방문 및 점검을 강화했다. 올해는 온라인 안전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안전 관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의 이익 공유도 확대한다.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지난해 약 1억 7463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33년까지 해당 사업 당기순이익의 17.5%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ag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