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씩 쏙"…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이비데' 리뉴얼
IWSFG 가이드라인 테스트 추가 통과…원단 초기 건조 질량 대비 분해율 100%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13년 연속 국내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 1위인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변기내림 적합성과 한 장씩 뽑아 쓰는 편의성을 강화해 새단장했다.
11일 유한킴벌리는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기존 INDA/EDANA(국제부직포산업협회) 가이드라인에 이어 IWSFG(국제하수서비스 변기내림 적합성 협의체) 가이드라인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크리넥스 마이비데 퓨어'와 '크리넥스 마이비데 키즈'를 시작으로 8월부터 순차 출시한다.
IWSFG 물 풀림성 테스트는 기존 INDA/EDANA 방식보다 약한 물살과 절반 수준으로 단축된 시험 시간 등 더 엄격한 조건에서 진행된다. 시험 결과 리뉴얼 원단의 초기 건조 질량 대비 분해율은 100%로 나타나 통과 기준인 80%를 웃돌았다.
유한킴벌리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원단을 리뉴얼하며 물 풀림성과 변기내림 적합성을 개선해 왔다. 이번 제품에는 천연펄프를 함유한 100% 식물유래 원단을 적용했으며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테스트를 마친 플라스틱 프리 원단과 FSC 인증 원자재도 사용했다.
사용 편의성도 손봤다. 특허받은 도트 커팅 기술을 적용해 여러 장이 한꺼번에 딸려 나오는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만큼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도록 했다.
유한킴벌리가 2024년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용변 후나 생리 시 두루마리 화장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25% 이하로 나타났다. 두루마리 화장지와 마이비데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장지만 사용할 때보다 세정 효과가 최대 9.9배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가정뿐 아니라 학교, 직장, 캠핑, 여행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아 배변 훈련과 출산 준비용품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리뉴얼 제품은 두 가지 국제 변기내림 적합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것은 물론 사용 편의까지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위생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과 설루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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