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납입금으로 줄기세포 보관"…웅진,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메디포스트가 분리·검사·처리·보관 수행…헬스케어 포트폴리오 확대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상조 납입금으로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나온다.
11일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와 함께 세포보관 헬스케어 전환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상조 납입금을 활용하는 '전환서비스'를 통해 메디포스트의 세포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지방줄기세포 보관과 면역세포 보관 2종이다.
지방줄기세포 보관은 협력 의료기관에서 고객의 지방조직을 채취한 뒤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분리·검사해 보관하는 방식이다. 면역세포 보관은 말초혈액을 채취한 뒤 면역세포를 분리·검사해 보관한다.
지방조직과 말초혈액 채취는 협력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의 판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채취된 검체는 정해진 기준에 맞춰 운송된다. 이후 메디포스트가 분리·검사·처리와 보관 업무를 맡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최근 상조 납입금을 다른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하는 범위를 헬스케어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혈당 홈케어와 시니어 모니터링, 종합 건강검진에 이어 이번 세포보관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장례 중심의 상조서비스를 넘어 여행과 웨딩, 교육, 헬스케어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세포보관 서비스는 고객이 상조 납입금을 활용해 건강관리 영역까지 폭넓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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