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만든 곡을 기내음악으로"…제주항공, 보딩뮤직 공모전 개최
30일까지 접수…최우수 6곡 실제 기내음악으로 채택
- 이동건 수습기자
(서울=뉴스1) 이동건 수습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30일까지 '2026 제주항공 보딩뮤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승객들이 항공기를 타고 내릴 때 기내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공모받는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인) 참여가 가능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물도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제주항공의 밝고 경쾌한 브랜드 이미지와 여행의 설렘을 담은 3분 이내 음악이다. 다만 가사는 없어야 한다.
본선에는 12곡이 오르며 수상과 함께 총 2100만 원 상당의 항공권과 제주항공 J포인트가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6곡은 실제 제주항공 기내음악으로 쓰인다.
공모전 참가 희망 시 신청서와 함께 창작 음원 원본을 제주항공 브랜딩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편곡 음악은 출품이 제한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만든 음악이 실제 기내에서 울려 퍼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고, 함께 브랜드 경험을 완성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089590)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4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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