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비정형 농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적용…국내 최초
LS 자율작업트랙터 3.0 이상 고객 무상 제공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국내 농지 환경에 맞춘 비정형 농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을 개발해 최초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날 불규칙한 형태의 국내 농지에서도 최적의 작업 경로를 스스로 분석하고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트랙터 자율작업 기술은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정리된 정형 농지를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기술로 농번기 작업 준비 시간과 운전자의 조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동 조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 누락과 오차를 줄여 작업 효율 향상에도 도움 될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OTA(Over the Air) 원격 업데이트 방식으로 LS 자율작업트랙터 3.0 이상 고객에게 무상 제공된다.
고객은 신규 장비 구매나 별도 방문 정비 없이 최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존 장비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고객의 작업 효율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농작업 전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무인 농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LS엠트론은 지난해 농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트랙터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관제 서비스 '마이엘에스트랙터'(MyLSTracto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앱은 MT7뿐만 아니라 최대 143마력 신형 트랙터 MT9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마이엘에스트랙터 앱은 △트랙터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운행 정보 확인 △각종 알림 기능 △소모품 교체 시기 안내 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작업 효율성 향상과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지원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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