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두 번째 전시
김 크리스틴 선 작가와 협업…오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오는 31일부터 현대미술과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압도적 화질이 결합된 대규모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서울박스'에서 'MMCA X LG OLED 시리즈'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형 설치 미술 '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Have Many Dumb Fights Against Rock)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김 크리스틴 선(Christine Sun Kim) 작가를 중심으로 LG전자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협업한 작품이다.
김 작가는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2세다. 로체스터 공대 졸업 후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VA)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수어(ASL·American Sign Language)의 움직임과 고전 만화의 모션 라인(Motion Lines)을 시각적 문법으로 재해석한 이른바 소리를 그리는 드로잉 기법으로 유명하다.
LG전자는 이번 작품 구현을 위해 55형 OLED 스크린 총 72대로 초대형 곡면 스크린을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완벽한 블랙과 정교한 색 표현력을 갖춘 LG OLED를 통해 작가의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단순 디스플레이 후원을 넘어 작품 기획 단계부터 공간과 기술 구현 전반에 걸쳐 협업하며 작가의 창작 의도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미지와 언어의 규칙을 어떻게 시각화 할지에 대한 김 작가 의도는 대형 곡면 LG OLED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디지털 영상 작품으로 완성됐다.
오성택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작가가 의도한 섬세한 색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왜곡 없이 구현하는 LG OLED만의 차별화된 화질 경쟁력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함께 만들어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MCA X LG OLED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과 LG전자가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미감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올해 두 번 째를 맞았다.
지난해 첫 전시품은 미디어 아티스트 추수(TZUSOO) 작가의 '생명과 욕망, 끊임없는 순환'이라는 주제를 다룬 대형 설치 미술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이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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