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아리온스멧', 軍 다목적무인차량 선정…8월 계약 체결
총 496억 규모 사업…'아미타이거 4.0' 핵심 전력 담당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선정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방사청은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리온스멧'(Arion-SMET)을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기종으로 심의·의결했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보병부대의 작전에서 감시·정찰·경계·물자·부상자 수송 등 다중임무 수행이 가능하게 한 무인화 장비다.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육군 미래전력 개념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사업 예산은 총 496억 3000만 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선정을 포함해 무인수색차량,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유∙무인복합화생방정찰차 개발 및 전력화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군의 미래형 무인지상차량(UGV) 전력화의 표준을 맡는다는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국내 UGV 플랫폼 대표기업으로, K9 자주포와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기존 무기체계와 결합한 유무인복합(MUM-T) 체계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사청과 아리온스멧의 양산계약을 이르면 올해 8월 체결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신속한 양산 절차 가동을 통해 전력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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