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5기 시작…중학생 우주인재 육성

한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에 선발된 학생들이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한화그룹 제공). 2026.7.25.
한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에 선발된 학생들이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한화그룹 제공). 2026.7.25.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화그룹은 중학생 대상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이 전국 중학교 1·2학년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해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돼 지난 4기까지 약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수별 주제는 달 탐사, 화성 탐사, 지구를 위한 우주기술,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였다.

올해 주제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이다. 한화는 에세이 심사, 토론형 면접을 거쳐 5기 과정 30명을 선발했다.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등과 함께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첫 과정은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로 학생들은 우주산업 전문가들과 만나 질문과 토론을 할 예정이다.

우주의 조약돌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명의 수료증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카이스트 멘토링 △참가자 전원 해외 우주 기관 탐방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수료 이후에도 기존 수료생들과의 네트워킹을 비롯해 기수 간 교류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AI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 원을 투자, 독자 발사체와 위성망, 국방 AI를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