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헬스 실현한 녹십자수의약품…농촌봉사에 심장사상충약 후원

생명경외클럽과 함께 생명존중 실천에 동참

녹십자수의약품은 생명경외클럽에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녹십자수의약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사람과 동물, 환경이 건강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원헬스(One Health)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녹십자수의약품에 따르면 지난 21일 생명경외클럽에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생명경외클럽이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서 진행하는 제136회 하계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8년 창립된 생명경외클럽은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 정신을 바탕으로 60여 년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하는 비영리 의료봉사 단체다. 서울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 2~3회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는 보호소와 마석 동보호소 등에서도 정기 수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명경외클럽은 이번 봉사에서 결성어울림센터와 결성면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의과·치과·한의과·수의과 진료를 비롯해 건강 상담과 예방 보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의과 진료소는 결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설치되며 회원 의료인과 의·치·한·약·간호·수의계열 대학생 등 약 150명이 참여한다. 수의과에서는 최근 3년간의 진료 통계를 바탕으로 약 200마리의 반려동물이 진료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희윤 생명경외클럽 수의과장은 "녹십자수의약품이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많은 동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원받은 제품을 소중히 활용해 더 많은 지역 주민과 동물에게 도움을 드리고 무엇보다 안전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봉사를 위해 심장사상충 예방약품 '셀렉션', ​외부기생충 예방제 '스팟라인 플러스' 등을 후원했다. 전달된 제품은 현장 수의진료소에서 동물 진료와 기생충 예방 처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생명경외클럽처럼 오랜 시간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생명존중을 실천해 온 단체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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