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에 300억원 대출…산업부-우리銀 '라이징 리더스 300' 선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억 원을 대출하고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우대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하반기 모집을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2023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수출과 연구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 전환(AX) 등 4개 분야에서 중견기업과 중견 후보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225개 기업에 약 2조원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공모에서는 중견기업 35곳에 약 4660억 원의 금융지원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 공고 시기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 기존 디지털 전환(DX) 지원 분야는 AX 분야로 개편하고, 상생협력 실적을 반영하는 우대 가점도 신설했다.
이번 개편으로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활용과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중견기업도 별도 지원 분야를 통해 금융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기업·중소기업 등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에는 선정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우리은행이나 분야별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전문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금융심사를 거쳐 9월 초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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