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Q 영익 927억…매출총이익 4896억, 전년比 1.2%↑(종합)
캡티브 마케팅 효율화 속 북미·신흥시장 매출총이익 성장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745억 원, 영업이익 9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63% 증가했다.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의 경우 48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광고 업계는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외주비(매출원가)가 높아 외형 판단 기준으로 매출총이익을 사용한다.
제일기획은 캡티브(계열사) 마케팅 효율화 속에 북미·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총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대외 여건 악재에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2분기 상반기 매출액은 2조 9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292억 원으로 14.21% 줄었다.
다만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931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을 비중별로 보면 디지털 56%, 리테일/BTL 30%, ATL 14% 등이다.
D2C 서비스 확대와 비계열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음에도 해외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효율화 비용과 본사 퇴직충당금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제일기획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으로 효율성을 제고하고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설루션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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