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Q 영업익 2324억 '9.7%↓'…수주 잔고 30조 돌파(종합)
매출 1조6060억 '전년比 13.3%↑'…2분기 기준 부채비율 169%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6060억 원, 영업이익 2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5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방산 수출 물량 지속 생산에 따라 견조한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며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수주 잔고는 30조 40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라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부문별 수주 잔고는 △AD&RH(Aero·Defense·Robot·Hydrogen) 부문 9조 8197억 원 △RS(Rail System) 부문 19조 8670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주요 수주는 모로코 전동차 유지보수(7482억 원), 베트남 호찌민 2호선 전동차(4911억 원), K1 교량전차 정비(1985억 원) 등이다.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69%(선수금 제외 시 50.4%)로 재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차입금은 1355억 원, 현금성 자산은 2조5273억 원에 육박한다.
현대로템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