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과 맞손…방산·조선 협력사에 상생금융

방산∙조선 중소 협력사에 시설 자금 대출 지원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본관 1층에서 진행된 '상생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화 제공). 2026.7.2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화(000880)는 20일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방산·조선 협력사의 시설 투자를 돕는 '상생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오션(042660), 한화엔진(082740) 등 방산·조선 관련 4개 계열사가 신용보증기금에 출연 및 지원받을 중소·중견 협력사를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우대보증을 제공하고 한국산업은행은 시설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한화는 시설투자가 필요한 협력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들이 제도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협력업체와 참여기업, 정책금융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방산·조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ongskim@news1.kr